일기

이직일기 - 2

matine 2020. 3. 14. 12:03

직렬을 옮기기 위해, 재직 1년도 안되어 다시 시도하는 이직아닌 이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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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직아닌, 이직 준비 첫번째 토익.

우리회사 이번 채용공고가 내년 1월초 올라와서 2월중순에 시험을 친다더라.

올해 11월 만료되는 토익성적 재달성을 위해 대략 2주간 열심히 공부했다.

10/10정도 시험 신청하고 10/27시험쳐서 11/11오늘 성적 발표.

다행히 목표로 했던 900 넘기고, 960달성. 생각보다 잘나와서 기분이 묘하다.

별 도움 안되겠지만 간단히 내용을 쓰자면, 아래와 같다.

- 기존 시험 성적 : 925 (2017/11/23 취득)

- 준비기간 : 10/10~10/27

- 준비방법 : 독학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려니 시간내기도 힘들고, 귀찮았다.

그래서 틈나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1. 해커스토익,산타토익 어플로 출퇴근길에 RC/LC 조금씩 풀어줬고,

2. 운동할때, 귀에 안들어와도 30분정도 LC 듣고(유튜브),

3. 시험 1주일전, 이틀에 1회분 RC만 시간 맞춰서 풀었다.

작년 기준으로, 토익 700이상부터 가점이 붙고, 900에서 최대가점인 2점이 나온다.

아무래도 현역 취준생들 보다는 내가 NCS나 전공에서 취약할게 분명해서 토익으로 최대한 가산점을 따고싶었다. 이제 남은기간동안 NCS랑 전공을 준비할 예정.

하나도 기억 안나는 전공내용을 조금씩 복습하고, 그 뒤로는 계속해서 문제풀이에 들어갈 예정.

NCS는 크게 이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일단 기본서 구매해서 열심히 문제풀이 할 예정.

정말 시간과의 싸움인데... 점점 게을러져서 걱정이다.

3개월 빡쎄게 하면 정말 자신있는데, 그정도까지 내가 할수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시작도 하기전에 걱정은 하지말자.

남은기간도 틈틈이 준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