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이직일기. 부산교통공사 필기시험이 예정되어있던 이틀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시험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신천지발 코로나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어쩔 수 없는 연기. 부산시로부터 내려온 지침이니 어쩔 수 있나. 나도 그렇고 많은 지원자들이 망연자실 하지 않았을까 싶다. 지금까지도 그렇고. 시험 직전까지 계획했던대로, 꾸준히 NCS와 전공공부를 하고 있었다.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름 자신감도 붙어있었는데 무기한 연기되니 허탈하더라. 그래도 마음을 추스르고 계속해서 공부를 아직까지 조금씩 이어가고 있다. 다시 시험일정이 결정되더라도 몇 주 정도는 시간이 주어질테니 감을 잃지 않는 선에서만 공부를 유지하고 있다. 출퇴근 왕복 1시간 정도 시간동안 휴대폰으로 꾸준히 전공공부를 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