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 3

이직일기_3

오랜만에 쓰는 이직일기. 부산교통공사 필기시험이 예정되어있던 이틀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시험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신천지발 코로나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어쩔 수 없는 연기. 부산시로부터 내려온 지침이니 어쩔 수 있나. 나도 그렇고 많은 지원자들이 망연자실 하지 않았을까 싶다. 지금까지도 그렇고. 시험 직전까지 계획했던대로, 꾸준히 NCS와 전공공부를 하고 있었다.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름 자신감도 붙어있었는데 무기한 연기되니 허탈하더라. 그래도 마음을 추스르고 계속해서 공부를 아직까지 조금씩 이어가고 있다. 다시 시험일정이 결정되더라도 몇 주 정도는 시간이 주어질테니 감을 잃지 않는 선에서만 공부를 유지하고 있다. 출퇴근 왕복 1시간 정도 시간동안 휴대폰으로 꾸준히 전공공부를 하고 있는..

일기 2020.03.30

이직일기 - 2

직렬을 옮기기 위해, 재직 1년도 안되어 다시 시도하는 이직아닌 이직 이야기. ​ /////////////////////// ​ 나의 이직아닌, 이직 준비 첫번째 토익. 우리회사 이번 채용공고가 내년 1월초 올라와서 2월중순에 시험을 친다더라. 올해 11월 만료되는 토익성적 재달성을 위해 대략 2주간 열심히 공부했다. 10/10정도 시험 신청하고 10/27시험쳐서 11/11오늘 성적 발표. 다행히 목표로 했던 900 넘기고, 960달성. 생각보다 잘나와서 기분이 묘하다. ​ 별 도움 안되겠지만 간단히 내용을 쓰자면, 아래와 같다. - 기존 시험 성적 : 925 (2017/11/23 취득) - 준비기간 : 10/10~10/27 - 준비방법 : 독학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려니 시간내기도 힘들고, 귀찮았다. 그..

일기 2020.03.14

이직일기 - 1

직렬을 옮기기 위해, 재직 1년도 안되어 다시 시도하는 이직아닌 이직 이야기. ​ /////////////////////// ​ 굳이 이런걸 쓸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지만.. 그냥 계획 수립겸, 의지를 다질겸 블로그를 남겨보기로 했다. ​ 현재 나는 부산교통공사 전기직렬로 약 3개월 정도 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개인적인 사정 혹은 욕심으로 신호직렬로 이직을 원하는 상황. 물론 전보라는, 직렬을 바꾸는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정기적으로 이게 있는것도 아니고 신청한다고 항상 받아들여지지도 않다보니 이번 대규모 신규채용을 통해 신입으로 지원해보기로 결정했다. ​ 토크콘서트에서도 밝혔든, 채용 공고가 12월경에 날 예정이고 이에 따라서 필기시험은 12월말~1월 사이. 짧으면 두달 조금 넘는 기간이라..

일기 2020.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