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이직일기 - 1

matine 2020. 3. 14. 12:02

직렬을 옮기기 위해, 재직 1년도 안되어 다시 시도하는 이직아닌 이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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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이런걸 쓸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지만..

그냥 계획 수립겸, 의지를 다질겸 블로그를 남겨보기로 했다.

현재 나는 부산교통공사 전기직렬로 약 3개월 정도 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개인적인 사정 혹은 욕심으로 신호직렬로 이직을 원하는 상황.

물론 전보라는, 직렬을 바꾸는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정기적으로 이게 있는것도 아니고

신청한다고 항상 받아들여지지도 않다보니 이번 대규모 신규채용을 통해 신입으로 지원해보기로 결정했다.

토크콘서트에서도 밝혔든, 채용 공고가 12월경에 날 예정이고 이에 따라서 필기시험은

12월말~1월 사이. 짧으면 두달 조금 넘는 기간이라 사실 시간이 좀 촉박하다.

설상가상으로 토익점수도 곧 만료라서 새로 점수를 취득해야 한다.

일단, 10/27 토익 시험을 신청했다. 목표는 900점.

방법은 사실 예전에 했던 방법대로 기출문제 풀이+어플 활용.

토익시험 이후에는 바로 NCS랑 전공에 돌입. NCS는 기본지식 보다는 경험+감이라고 생각을 해서

조금만 준비를 하면 어느정도 될것도 같은데.. 문제는 전공.

사실 전공도 기출 몇번 돌리면 다 기억나겠지..하는 막연한 생각이었는데,

작년 전공 복원내용을 보니 생각보다 기억이 거의 안나더라..

객관적으로 생각을 해봐도, NCS가 단기간에 점수를 뚜렷하게 올릴수 있는것도 아니다보니

상대적으로 점수 올릴 가능성이 높은 토익을 먼저 처리하고 전공에 좀 더 투자를 많이 해봐야할것 같다.

물론, 공부 기간을 나누면 중간에 다시 까먹을수도 있어서 NCS와 전공은 병행을 하면서

NCS:전공을 4:6정도로 나눠서 진행하려 한다.

일단 필기전형이 제일 걱정이네.

오랜만에 목표가 생기니까 열심히 하게 되는것 같다.

짬시간을 최대한 이용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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