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7

이직일기 - 1

직렬을 옮기기 위해, 재직 1년도 안되어 다시 시도하는 이직아닌 이직 이야기. ​ /////////////////////// ​ 굳이 이런걸 쓸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지만.. 그냥 계획 수립겸, 의지를 다질겸 블로그를 남겨보기로 했다. ​ 현재 나는 부산교통공사 전기직렬로 약 3개월 정도 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개인적인 사정 혹은 욕심으로 신호직렬로 이직을 원하는 상황. 물론 전보라는, 직렬을 바꾸는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정기적으로 이게 있는것도 아니고 신청한다고 항상 받아들여지지도 않다보니 이번 대규모 신규채용을 통해 신입으로 지원해보기로 결정했다. ​ 토크콘서트에서도 밝혔든, 채용 공고가 12월경에 날 예정이고 이에 따라서 필기시험은 12월말~1월 사이. 짧으면 두달 조금 넘는 기간이라..

일기 2020.03.14

회사일기 1

본 글의 원 작성일은 2019년 9월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대기업 → 공기업 이직후, 약 3개월간의 이야기. ​ 그냥 이직한 회사를 다니면서 느끼는 일상적인 이야기. 후속글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1편... ​ 앞선 글들에서도 썼다시피, 나는 2015년~2018년 S그룹 계열사에서 근무를 하다 퇴사를 하고 지방 공기업으로 이직을 했다. 7월 발령을 받아 약 3개월간 다시 신입으로 근무하면서 겪은 업무나 느낌에 대한 소개글을 써보고자 글을 남긴다. ​ 예전 회사에서는 제조업 관련 사기업에 근무를 하면서 자동화 설비의 제작, 신공법 개발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했고, 지금은 지방 공기업 기술직(전기)으로 근무를 하며 시설물, 설비 유지보수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회사도 다르고, 업무도..

일기 2020.03.14

[채용공고분석]한국전력공사 2019년 3차 대졸공채

-본 채용공고 분석은, 2018년 하반기 한국전력공사 전기직, 부산교통공사 전기직 최종합격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는 글이며, 작은 정보나마 도움을 원하는 취준생분들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본 글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시기 보다는, '참고하면 좋겠다' 정도로만 가볍게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 말그대로 심심해서 써보는 채용공고 분석. 한국전력공사 2019년 3채 대졸공채 서류접수가 다가왔습니다. 2019년 10월 8월(화), 16:00~10월 14일(월) 14:00 까지 진행이 됩니다. ​ 잡소리 치우고 바로 시작! ​ //////////////////////////// ​ 1. 선별분야 및 인원 비교를 위해 2018년 하반기, 2019년 1,2,3차를 모두 모아봤습니다. 총 인원으로 보면, 688→570→21..

채용공고분석 2020.03.13

[웨딩]본식 영상/DVD 예약:더찬스필름

글 하단 요약 有 ​ 무뚝뚝한, 고향이 경상도인 남자라 그런지 사실 나는 간소하고 심플한 웨딩을 진행하려고 했다. 이른바 결혼식에 대한 허례, 허식들 다 빼버리고 정말로 필요하고 최소한으로만 진행하려다보니 본식 영상도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 그런 상태로 가족, 지인들과 얘기를 나누던중 작년 11월에 결혼한 처남으로부터 본식 영상을 꼭 진행하라는 얘기를 들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그다지 필요성을 못 느꼈지만, 그래도 추천을 해준게 있으니 어떤가하고 찾아보려고 처남의 본식 영상을 봤다. 영상을 보다보니, 처남 결혼식날의 기억이 되살아나기도 하고 나 혹은 처남도 놓쳤을 지인들의 순간순간의 표정과 행동을 보는게 색다른 느낌을 주더라. ​ https://youtu.be/iESB6W-J3wQ ​ 이때부터 ..

후기 2020.03.13

퇴사일기 7

본 글의 원 작성일은 2019년 7월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옮기는 과정에서 내용이 일부 추가, 수정되었습니다. 1년전 퇴사를 하고, 재취업(정확히는 발령)을 기다리는 이 시점에서 쓰는 퇴사일기. 발령난 지금, 과거를 돌아보며 쓰는 퇴사일기. ​ - 발령대기기간. 그리고 발령 이후의 이야기 ​ 12월부터였나? 2주간의 짧은 입문교육을 받고, 중간에 시험도 쳤다. 나름 준비한다고 준비를 했지만,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점수를 받고 교육이 마무리 되었다. 채용과정중 면접 점수와 입문교육중 치룬 시험성적을 합쳐서 고득점순으로 발령을 받는데 심하면 1년씩 논다는 사람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물론 발령 순서도 상관있지만, 원하는 직렬로의 발령도 이에 따라가기 때문에 대충 볼 시험은 아니었다. 사람..

일기 2020.03.13

퇴사일기 6

본 글의 원 작성일은 2019년 4월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옮기는 과정에서 내용이 일부 추가, 수정되었습니다. 1년전 퇴사를 하고, 재취업(정확히는 발령)을 기다리는 이 시점에서 쓰는 퇴사일기. ​ - 회사선택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와 입문교육 ​ 앞서서 간단히 쓰기는 했지만, 조금 더 자세하게 써본 회사선택에 대한 이야기. 이 글에서 내가 쓰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블라인드, 현직자, 인터넷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내 나름대로 소화한 것들이고, 주관이 많이 개입되어 있어서 누군가가 보기에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 일수도 있다. 그러니 그냥 참고정도로만 하길. ​ 먼저 업무 전문성부터 써보자면, 전기 관련된 업무를 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한전이 더 전문적이다. 송변전, 배전, 원자력 등 여..

일기 2020.03.13

퇴사일기 5

본 글의 원 작성일은 2019년 4월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옮기는 과정에서 내용이 일부 추가, 수정되었습니다. 1년전 퇴사를 하고, 재취업(정확히는 발령)을 기다리는 이 시점에서 쓰는 퇴사일기. ​ - 최종 발표 이후. 신검, 그리고 나의 회사 선택 ​ 한전의 경우 최종면접이 12/3, 그리고 부교공은 12/10 이었다.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지만, 아마 최종 면접후 1주일 조금 뒤에 결과가 나왔다. 한전은 12/12에 발표가 나오고 부교공도 12일 조금 더 뒤에 발표가 났었다. ​ 한전의 결과발표는 거의 대부분 그러하듯, 약속의 17시. 1.5배수인 면접에 큰 실수를 하지 않아서 합격일거라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결과확인은 언제나 기대와 설렘이 따르더라. 도서관에서 부교공 면접 공부를 하..

일기 2020.03.13

퇴사일기 4

본 글의 원 작성일은 2019년 4월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옮기는 과정에서 내용이 일부 추가, 수정되었습니다. 1년전 퇴사를 하고, 재취업(정확히는 발령)을 기다리는 이 시점에서 쓰는 퇴사일기. ​ - 면접 ​ 지겨웠던 필기공부를 넘기고 면접의 시간이 다가왔다. 필기를 통과한 두 회사에 대해서만 써본다면, ​ 한전의 필기시험은 10/27, 1차 면접은 11/14, 2차 면접 12/3. 부교공은 필기 11/18, 필기와 별도로 치러지는 인성 11/30, 12/10. 그리고 혹시나 해서 지원했던 인턴면접 11/28. ​ 위와 같이 진행되었다. 각 전형별로 결과발표까지 1주, 그리고 다음 전형진행까지 1주해서 총 2주의 시간이 생기게 된다. 물론 결과 발표 이후의 1주는 시간이 짧기에 필기 결..

일기 2020.03.13

퇴사일기 3.5

본 글의 원 작성일은 2019년 4월 작성한 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옮기는 과정에서 내용이 일부 추가, 수정되었습니다. 1년전 퇴사를 하고, 재취업(정확히는 발령)을 기다리는 이 시점에서 쓰는 퇴사일기. ​ - NCS 준비 ​ 많은 이들이 공기업 준비에서 겪는 큰 고비는 NCS다. 전공이야 뭐 기사필기를 준비하면 어느정도 감이 오는데 NCS 이건 도무지... 공부를 하면서도 이게 공부를 잘 하고있는건지, 제대로 되고있는건지 답이 없다. 거기다 지원회사나 출제사마다 방향이 다르고, 이게 정답 갯수를 보는지, 정답률을 보는지.. 어느곳 하나 깔끔하게 설명해주는 곳이 없었다. 그저 답답...후... ​ 아무것도 모르는 제일 처음에는 일단 사람들 추천이 많은 기본서를 구입했다. 대충 NCS 교재..

일기 2020.03.13

퇴사일기3

본 글의 원 작성일은 2019년 4월 작성한 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옮기는 과정에서 내용이 일부 추가, 수정되었습니다. 1년전 퇴사를 하고, 재취업(정확히는 발령)을 기다리는 이 시점에서 쓰는 퇴사일기. ​ - 본격적인 입사지원, 서류 및 필기전형 ​ 1. 지원 회사의 선정 초반에 워낙 기사 준비에만 빠져있던 터라 이 단계는 즐거웠다. 매일 도서관 도착해서 인크루트, 사람인 두 사이트의 공채달력을 살펴보는걸로 일과를 시작했다. 앞서 언급을 했던 대로 내 목표는 에너지, SOC 관련 공기업이었다. 아무래도 이와 같은 회사들이 기술직 채용 인원이 많기도 하고, 직무 연관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블라인드 앱, 잡코리아, 잡플래닛 등 여러 사이트가 있으니 이런 곳들을 참고해서 자기에게 맞는 회사를..

일기 2020.03.13